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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윤지윤 기자

한·미·일 정상회담…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회의 추진

한·미·일 정상회담…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회의 추진
입력 2014-03-26 20:23 | 수정 2014-03-2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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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한국과 미국 일본 세나라 정상이 네덜란드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 앵커 ▶

    무엇보다 북핵문제가 집중 논의됐는데 세나라가 단합해 대응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현지에서 윤지윤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베 일본 총리는 45분간 진행된 회담에서 북핵 프로그램을 검증 가능하고 되돌릴 수 없는 방법으로 포기하도록 하자는 데 합의했습니다.

    또 이른 시일에 세 나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대화를 위한 대화가 되지 않도록 6자 회담 재개에 앞서 의견을 조율하자는 것입니다.

    ◀ 박근혜 대통령 ▶
    "역내 평화와 안정에 가장 그 위협이 되고 있는 이 북핵 문제는 한미일 3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버락 오바마/미국 대통령 ▶
    "미국과 한국, 일본의 의지는 절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북핵은 결코 수용할 수 없습니다."

    각 국 국방부 차관보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한미일 안보토의'의 재개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이어 대북 설득과정에서 중국이 역할을 하도록 하자는데도 뜻을 같이했습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이 3국 관계를 이간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통일 대박론을 설명하면서 북핵 해결을 위해선, 북한이 변화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윤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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