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박성원 기자
'황제노역' 허재호, 돈 없다더니…카지노에 대저택 호화생활
'황제노역' 허재호, 돈 없다더니…카지노에 대저택 호화생활
입력
2014-03-26 20:41
|
수정 2014-03-2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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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그런데 허재호 전 회장, 정말 돈이 없는 걸까요?
검찰은 허 회장이 도피했던 뉴질랜드 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숨겨놓은 재산이 있는 걸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박성원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허재호 전회장이 자진 귀국하기 전 뉴질랜드의 한 카지노.
허 전회장이 딜러와 단둘이 마주 앉아 도박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뉴질랜드 현지 신문은 허 회장을 한국의 백만장자라고 칭하며 80억원대의 저택을 샀다고 보도했습니다.
검찰은 허 전회장이 도망자 신분이었지만, 사업도 계속해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현지의 대주컨스트럭션, 지난해 8월 회사명을 KNC로 바꿨고 올해 1월에는 허 전회장의 조카가 대표에 선임됐습니다.
현재는 오클랜드 중심가에서 아파트를 분양중입니다.
◀ 현지 모델하우스 직원 ▶
"오클랜드에서 가장 부유한 동네이고, 위치적으로는 시내에서 5분 거리에 있고..."
이뿐 아니라 뉴질랜드 상공부 사이트에 허 전회장의 이름을 조회하면 모두 6개 회사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표시됩니다.
검찰은 또 허 전회장의 딸 명의로 돼 있던 광주의 아파트 두 채를 조사했더니 사람은 살고 있지 않고 미술품과 골동품이 여러 점 나왔다면서 이 역시 숨겨진 재산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성원입니다.
그런데 허재호 전 회장, 정말 돈이 없는 걸까요?
검찰은 허 회장이 도피했던 뉴질랜드 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숨겨놓은 재산이 있는 걸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박성원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허재호 전회장이 자진 귀국하기 전 뉴질랜드의 한 카지노.
허 전회장이 딜러와 단둘이 마주 앉아 도박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뉴질랜드 현지 신문은 허 회장을 한국의 백만장자라고 칭하며 80억원대의 저택을 샀다고 보도했습니다.
검찰은 허 전회장이 도망자 신분이었지만, 사업도 계속해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현지의 대주컨스트럭션, 지난해 8월 회사명을 KNC로 바꿨고 올해 1월에는 허 전회장의 조카가 대표에 선임됐습니다.
현재는 오클랜드 중심가에서 아파트를 분양중입니다.
◀ 현지 모델하우스 직원 ▶
"오클랜드에서 가장 부유한 동네이고, 위치적으로는 시내에서 5분 거리에 있고..."
이뿐 아니라 뉴질랜드 상공부 사이트에 허 전회장의 이름을 조회하면 모두 6개 회사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표시됩니다.
검찰은 또 허 전회장의 딸 명의로 돼 있던 광주의 아파트 두 채를 조사했더니 사람은 살고 있지 않고 미술품과 골동품이 여러 점 나왔다면서 이 역시 숨겨진 재산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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