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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출범…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 "정권 교체"

새정치민주연합 출범…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 "정권 교체"
입력 2014-03-26 20:41 | 수정 2014-03-2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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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안보와 통합 노선을 강조하면서 정권교체 목표를 밝혔습니다.

    장재용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공동대표로 선출할 것을 의결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의석수 130석의 제1야당으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념보다 민생을 우선 챙기고 자유 민주주의체제를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 안철수/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
    "새정치민주연합은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는 믿음직한 정당이 될 것입니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국민승리의 새시대를 열겠다"며 정권교체 목표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 김한길/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
    "6월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시작으로 마침내 2017년 정권교체를 향해서 다 함께 전진합시다."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양측이 각각 9명씩 동수로 구성될 예정이며, 기존 민주당 최고위원 9명은 모두 포함될 예정입니다.

    새누리당은 지향점이 다른 세력들이 시한부 동거에 들어갔다고 비판했습니다.

    ◀ 박대출/새누리당 대변인 ▶
    "창당과정에 참여했던 인사들이 출발도 하기 전에 속속 떠나고 심지어는 창당준비위원회 의장 마저도 새정치를 조롱하며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통합진보당과 정의당은 창당을 축하한다며 거대 야당으로서 박근혜 정권에 대한 심판과 견제 역할을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MBC뉴스 장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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