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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한석 기자

男핸드볼 슈퍼루키 '이현식' 등장…아시안 게임 새 희망으로

男핸드볼 슈퍼루키 '이현식' 등장…아시안 게임 새 희망으로
입력 2014-03-26 20:56 | 수정 2014-03-2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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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침체에 빠진 우리 남자 핸드볼에 오랜만에 대형신인이 등장했는데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이현식 선수를 김한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거침없이 던지는 파워슛이 그물을 뒤흔듭니다.

    실업 최고 새내기 이현식.

    185cm, 92kg의 당당한 체격이 믿음직스럽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다져진 탄탄한 상체 근육과 강하고 유연한 손목을 활용해 적중률 높은 슛을 구사합니다.

    야구의 변화구처럼 자유자재로 힘과 방향을 조절합니다.

    ◀ 이현식/ 웰컴론 ▶
    "왼쪽으로 때릴 때 스냅이 이렇게 돌아가고, 바깥쪽으로 던질 때는 이렇게 돌아가요."

    골키퍼의 허를 찌르며 가랑이 사이로 골을 넣는 장면에서는 침착함과 영리함이 돋보입니다.

    ◀ 이현식/ 웰컴론 ▶
    "골키퍼가 어디 때릴지 알고 막을 때, 한 번 더 생각해서 반대로 때리는 경우가 많죠."

    88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며 전성기를 누렸던 남자 핸드볼은 세대교체 실패로 아시아 5위까지 추락했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전력보강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현식은 새 희망으로 떠올랐습니다.

    MBC뉴스 김한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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