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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안철수, 김한길 공동대표

[이슈&토크]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대표에게 듣는다

[이슈&토크]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대표에게 듣는다
입력 2014-03-26 20:56 | 수정 2014-03-2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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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엔 오늘 창당한 새정치 민주연합의 안철수 김한길 공동대표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축하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소감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안철수/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

    네, 제가 신당 창당을 합의하게 된 이유가 이제는 새로운 정치를 말로만이 아닌 결과로 보여드리기 위함입니다. 이제 신당이 창당되었으니만큼 앞으로 결과로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김한길/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

    많은 국민들이 야권이 분열돼 있어서 어떻게 하나 걱정들을 많이 하시다가 이제는 우리가 하나가 됐기때문에 희망을 다시 거시는 거 같습니다. 그분들의 희망을 배반하지 않겠습니다.

    ◀ 앵커 ▶

    그런데 최근 지지도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어떤 전략이 있습니까?

    ◀ 김한길/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

    네, 우리가 양 세력이 하나가 되는 과정에 잡음이 조금 있었던 것도 사실이죠? 제대로 대처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그렇게 믿습니다.

    ◀ 앵커 ▶

    당내 화합도 과제일텐데요. 이른바 친노 중진들도 당 지도부에 포함될까요?

    ◀ 안철수/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

    제가 지금까지도 어떤 특정 계파분들과 협조를 하지 않거나 그런 적이 없습니다. 커다란 지방선거를 앞에 두고 당내 모든 분들이 다 힘을 합해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 앵커 ▶

    그런데 새정치가 아직도 좀 모호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좀 더 설명해주신다면요?

    ◀ 안철수/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

    우선 첫 번째로는 기존의 낡은 정치 행태를 밟지 않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또 두 번째로는 당의 이익을 국익보다 우선하는 행동들, 그런 것들을 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또 세 번째로는 우리 대한민국 미래의 모습들, 그것들은 모두 다 구체적인 정책 내용들로 계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 앵커 ▶

    원자력 방호방재법 이야기인데요. 여당이 합의를 깬 게 문제라고 하지만 국정협조 차원에서 처리할 수 있지 않았냐 이런 지적들도 있는데요.

    ◀ 김한길/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

    네 지금 말씀하신대로 '여당이 합의를 깬 것이 문제라고 하지만' 하셨지 않습니까? 그것이 문제죠. 야당이 발목 말고 잡을 것이 없는 상태를 만들어놓고 그 책임을 야당에게 미루는 이런 형태의 정치는 더 이상 계속되어선 안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앵커 ▶

    네, 두 분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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