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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민준현 기자

거침없는 추신수, 5경기 연속 '멀티히트'…출루율 5할 등극

거침없는 추신수, 5경기 연속 '멀티히트'…출루율 5할 등극
입력 2014-05-07 20:55 | 수정 2014-05-0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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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가 오늘도 안타 2개를 기록하면서 5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출루율은 5할대까지 치솟아 상대 투수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됐습니다.

    민준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리포트 ▶

    추신수의 상승세는 오늘도 거침없었습니다.

    3회 좌전안타를 치고 나가며 시동을 걸었습니다.

    5회에는 볼넷으로 1루를 밟았습니다.

    7회에는 타구가 투수에 맞고 꺾이며 1루에서 접전이 벌어졌는데, 결과는 세이프였습니다.

    3타수 2안타로 5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한 추신수의 타율은 3할 7푼까지 치솟았고 출루율은 5할대에 진입하며 두 부문 모두 아메리칸리그 1위를 지켰습니다.

    특히 왼손투수 상대타율이 5할에 달해 지난 시즌 약점이 오히려 확실한 강점으로 바뀌었습니다.

    텍사스의 내야수 미치 모어랜드는 8회 구원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로 완벽하게 틀어막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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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이 부상으로 잠시 이탈한 LA 다저스에는 에이스 커쇼가 돌아왔습니다.

    등 근육 부상에서 회복해 46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커쇼는 삼진 9개를 곁들이면서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승을 따냈습니다.

    순조롭게 회복 중인 류현진은 이르면 오는 14일에 복귀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민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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