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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조영익 기자

수도권 여야후보 기싸움…김황식 캠프 불법선거운동 조사

수도권 여야후보 기싸움…김황식 캠프 불법선거운동 조사
입력 2014-05-07 20:55 | 수정 2014-05-0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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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6.4 지방선거가 한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아직 후보가 결정되지 않은 수도권 지역은 서서히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선관위는 새누리당 김황식 후보캠프에 대한 불법 선거운동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경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누리당의 남경필, 정병국 경기지사 후보는 TV 토론에서 재난 안전대책을 놓고 맞섰습니다.

    초동조치의 주체를 소방본부장으로 할지 관할 소방서장으로 할지 논쟁이 붙었습니다.

    ◀ 남경필 새누리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
    "각 부처를 관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놔야지, 현장 전문가가 계속해서 군이나 경찰을 다 관장할 수는 없는 거거든요."

    ◀ 정병국 새누리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
    "이번에도 해경청장이 하지 않았습니까. 많은 혼선이 있었어요. 따라서 현장을 모르는, 지휘만 높다고 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김진표 경기지사 후보는 일자리 20만개와 임대주택 3만호를 매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고, 김상곤 후보는 도민 은행을 만들어 고리대금 없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원혜영 후보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권 심판론을 꺼내 들었습니다.

    ◀ 원혜영 새정치민주연합 경기지사 예비후보 ▶
    "정권의 시장 만능주의, 신 자유주의를 심판하고, 부패하고 무책임한 관료지배 체제를 뿌리 뽑아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선관위는 박심 논란을 벌이고 있는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에서 김황식 예비후보의 한 선거운동원이 전화로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는 제보를 확인하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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