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정환 기자
김정환 기자
자각없는 '중이염' 방치했다 평생 '난청'…물놀이철 주의 당부
자각없는 '중이염' 방치했다 평생 '난청'…물놀이철 주의 당부
입력
2014-05-20 20:55
|
수정 2014-05-2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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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물놀이가 많은 여름철에 걸리기 쉬운 중이염.
방치했다가는 평생 난청으로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걱정이라고 합니다.
김정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젊은 시절 감기를 심하게 앓고 한 쪽 귀에 염증이 생겼던 69살 .
별로 아프지도 않고 생활에 불편함도 없어 그냥 놔뒀더니 30년이 지난 요즘, 어지럼증이 생겼습니다.
◀ 백승위/69살 ▶
"잘 안 들리고 심해지니까 소리가 나는 거, 바람소리 같은 게…"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백 씨처럼 한 쪽 귀에 오래 중이염을 달고 살았던 환자 2백여 명의 청력을 검사했더니 5명 중 한 명은 청신경이 손상돼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 즉 영구 난청이었습니다.
20년 이상 병을 방치했을 경우 10명 중 4명이, 염증이 고막 안쪽에 있는 경우는 2명 중 1명이 난청을 앓았습니다.
◀ 박홍주 교수/서울아산병원 ▶
"영구적인 난청이 생길 수 있고요. 그것 때문에 어지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심할 경우에는 안면마비도 생길 수 있고…"
특히 귀에서 물이나 고름이 나오는 50세 이상 환자라면 정밀검사를 통해 귓속의 염증을 찾아내고 빠른 시간 내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의들은 또 다가오는 물놀이 철, 귀에 물이 들어가 먹먹함이 느껴질 때도 이를 방치하면 중이염이 심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정환입니다.
물놀이가 많은 여름철에 걸리기 쉬운 중이염.
방치했다가는 평생 난청으로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걱정이라고 합니다.
김정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젊은 시절 감기를 심하게 앓고 한 쪽 귀에 염증이 생겼던 69살 .
별로 아프지도 않고 생활에 불편함도 없어 그냥 놔뒀더니 30년이 지난 요즘, 어지럼증이 생겼습니다.
◀ 백승위/69살 ▶
"잘 안 들리고 심해지니까 소리가 나는 거, 바람소리 같은 게…"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백 씨처럼 한 쪽 귀에 오래 중이염을 달고 살았던 환자 2백여 명의 청력을 검사했더니 5명 중 한 명은 청신경이 손상돼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 즉 영구 난청이었습니다.
20년 이상 병을 방치했을 경우 10명 중 4명이, 염증이 고막 안쪽에 있는 경우는 2명 중 1명이 난청을 앓았습니다.
◀ 박홍주 교수/서울아산병원 ▶
"영구적인 난청이 생길 수 있고요. 그것 때문에 어지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심할 경우에는 안면마비도 생길 수 있고…"
특히 귀에서 물이나 고름이 나오는 50세 이상 환자라면 정밀검사를 통해 귓속의 염증을 찾아내고 빠른 시간 내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의들은 또 다가오는 물놀이 철, 귀에 물이 들어가 먹먹함이 느껴질 때도 이를 방치하면 중이염이 심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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