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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조영익 기자

'신성' 네이마르 득점왕 경쟁…첫 월드컵 무대서 '2골' 맹활약

'신성' 네이마르 득점왕 경쟁…첫 월드컵 무대서 '2골' 맹활약
입력 2014-06-13 20:16 | 수정 2014-06-1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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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 경기에서 단연 돋보는 건 역시 브라질의 등번호 10번 네이마르였습니다.

    올해 22살, 브라질 공격은 그의 발에서 시작해서 그의 발에서 끝났습니다.

    이어서 조영익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반 29분, 브라질을 구해낸 천금 같은 동점골.

    후반 26분, 승리를 결정지은 페널티킥 골.

    개막전 패배의 위기에서 삼바축구를 구해낸 건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였습니다.

    생애 첫 월드컵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친 22살의 네이마르는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 네이마르/브라질 축구대표 ▶
    "남은 경기 동안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않고 우리 스타일대로 경기를 풀어나갈 것입니다."

    펠레의 후계자로 평가받는 네이마르가 2골로 득점왕에 먼저 다가서면서 슈퍼스타들의 경쟁도 불이 붙었습니다.

    4년 연속 피파가 뽑은 최고의 축구 선수, 한 해 최다골 기록 등 현존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는 아르헨티나의 메시.

    메시의 유일한 맞수로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최다골 기록을 경신하며 소속팀에 우승컵을 안긴 포르투갈의 호날두.

    모두 월드컵에서 부진했던 징크스를 깨고 명성에 걸 맞는 활약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스타일은 각각 다르지만 브라질 월드컵을 빛낼 최고의 선수라는 데는 이견이 없는 세 명의 축구 스타들.

    누가 자국에 우승컵을 안기며 최고의 별로 우뚝 설 수 있을지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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