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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장유진 기자

메시 '환상적인 왼발슛' 아르헨티나 16강행…보스니아 오심 논란

메시 '환상적인 왼발슛' 아르헨티나 16강행…보스니아 오심 논란
입력 2014-06-22 20:30 | 수정 2014-06-2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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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아르헨티나의 메시를 보면 스타가 왜 스타인지, 또 왜 이렇게 몸값이 비싼지 알 수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종료 직전에 정말 마법 같은 결승골을 만들어내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장유진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아르헨티나의 창과 이란의 방패가 팽팽한 대결을 펼쳤습니다.

    메시를 앞세운 아르헨티나의 공격은 이란의 '질식 수비'를 뚫지 못했습니다.

    이란은 10명의 선수들이 모두 방어에 나서는 극단적인 밀집수비를 펼쳤습니다.

    "중앙에 (이란의) 빨간색 유니폼들 보세요. 엄청납니다."

    '축구 전설' 마라도나도 응원에 나섰지만 아르헨티나는 돌파구를 찾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역습에 나선 이란에 결정적인 슛을 몇 차례 허용하면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치열한 공방전은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메시의 한방으로 끝났습니다.

    메시는 골문 앞을 지키는 10명의 수비를 허수아비로 만들며, 마법 같은 중거리 슛을 성공 시켰습니다.

    축구화에 아들의 이름을 새긴 메시는 가족과 고국 아르헨티나에 16강 진출의 선물을 안겼습니다.

    ◀ 사베야/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 ▶
    "메시는 천재입니다. 골키퍼가 2명이 있었더라도 메시를 막지 못했을 겁니다."

    나이지리아는 오뎀윙기의 결승골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1대0으로 이겼습니다.

    보스니아는 제코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골이 취소됐습니다.

    하지만 느린 화면에서는 오프사이드가 아닌 것으로 밝혀져 예선 탈락이 더욱 뼈아팠습니다.

    MBC뉴스 장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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