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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전훈칠 기자

16강 향한 운명의 알제리전…손흥민-이청용 '측면 돌파 특명'

16강 향한 운명의 알제리전…손흥민-이청용 '측면 돌파 특명'
입력 2014-06-22 20:30 | 수정 2014-06-2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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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 경기에서 알제리의 공세를 얼마나 잘 막아내느냐가 중요하겠지만 홍명보 감독의 말처럼 역시 이기려면 골이 필요합니다.

    우리 공격은 측면에서 실마리를 찾을 걸로 기대됩니다.

    전훈칠 기자가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러시아전에서 대표팀은 극도의 조심성으로 무승부를 기록해 최소한의 성과는 거뒀습니다.

    하지만 내일 알제리전에서 승점 1점은 사실상의 탈락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수비 안정감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보다 적극적인 공격이 필요한 상황.

    어느 때보다 손흥민과 이청용의 좌우 공략에 무게가 실립니다.

    특히 알제리의 측면 수비가 지속적으로 빈틈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뒷공간을 무력화시키는 특유의 스피드가 확실하게 위력을 떨칠 것으로 보입니다.

    1차전에서 결정력이 아쉬웠던 만큼 선수들의 공격 본능도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 손흥민/월드컵 대표팀 공격수 ▶
    "알제리전 때는 그런 상황이 온다면 조금 더 침착하게 조금 더 힘을 빼고 정신적으로도 좀 침착하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러시아전에서 기본에 충실했던 측면 수비진 역시 경기 흐름에 따라 활발한 공격 가담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윤석영/월드컵 대표팀 수비수 ▶
    "흥민이나 왼쪽 측면 공격수들이 공격력이 좋아서 저는 뒤에서 받쳐주는 역할 하면서 한 번씩 오버래핑 나갈 생각입니다."

    러시아전과 비교하면 낙관적인 전망이 우세합니다.

    지금의 분위기로는 승리가 그리 멀어 보이지 않습니다.

    포르투 알레그리에서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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