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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정규묵 기자

축구대표팀, '반드시 승리한다'…이청용, 정상적으로 훈련 소화

축구대표팀, '반드시 승리한다'…이청용, 정상적으로 훈련 소화
입력 2014-06-22 20:30 | 수정 2014-06-2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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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에는 월드컵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이제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이면 알제리와의 결전이 벌어지는데요.

    브라질 현지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주승 앵커, 전해 주시겠습니까?

    ◀ 앵커 ▶

    브라질월드컵 경기장들 가운데 가장 남쪽에 있는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경기장입니다.

    결전의 시간이 이제 8시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 대표팀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로 경기에 나서는데 선수들의 컨디션과 2차전 전략 정규묵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이근호의 값진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던 러시아전.

    결전지 베이라히우 경기장에서 최종 컨디션 점검을 마친 대표팀은 알제리전에 16강 진출의 사활이 걸린 만큼 승리 또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 홍명보/월드컵 대표팀 감독 ▶
    "알제리 경기 역시 저희한테도 굉장히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승리를 해야지만 예선 통과에 있어서 좀 더 유리한 위치를."

    피로누적을 호소했던 이청용이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가하면서 내일 선발 명단은 지난 러시아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걸로 보입니다.

    대표팀은 1패를 안은 알제리의 총공세가 예상되는 만큼 우선 탄탄한 수비망을 구축한 뒤 다급해진 알제리의 뒷문을 노릴 계획입니다.

    ◀ 기성용/월드컵 대표팀 미드필더 ▶
    "분명히 저희들한테도 찬스가 올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그 찬스를 잘 살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손흥민과 기성용, 구자철 등 핵심 선수 3명이 경고를 받은 점이 걸리지만 선수들은 심판의 판정보다 오로지 승리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1차전 무승부로 알제리전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습니다.

    대표팀 선수들은 강한 자신감으로 알제리와의 한 판 승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포르투알레그리에서 MBC뉴스 정규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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