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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정혜경 캐스터

[날씨] 내일도 대부분 지방 소나기…벼락·돌풍·우박 주의

[날씨] 내일도 대부분 지방 소나기…벼락·돌풍·우박 주의
입력 2014-06-22 20:44 | 수정 2014-06-2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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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제리와의 경기가 드디어 내일 새벽으로 다가왔습니다.

    경기가 열리는 포르투알레그리는 우리나라 10월 초의 날씨와 비슷한데요.

    경기시각에는 19도 정도로 선선해서 러시아전 때보다 날씨만큼은 한결 무난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들 선전을 기원해 봅니다.

    우리나라는 새벽에도 중부와 영남지방에서 소나기가 올 수 있으니 야외 응원하신다면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대기불안정이 지속돼 대부분 지방에서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벼락과 돌풍, 우박을 주의하셔야겠고요.

    장마전선은 다시 남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주 후반쯤에 다시 북상해서 제주도에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재 이 시각에도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구름이 머물고 있습니다.

    요란한 벼락도 치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까지도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오전에는 구름만 끼다가 낮부터 밤사이에 다시 내리겠습니다.

    내일 한낮기온은 서울 27도, 광주 27도, 대구 26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나 조금 낮을 걸로 예상되고요.

    해안과 일부 내륙지방에서는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이후로는 당분간 구름만 끼고 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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