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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타수 2안타·시즌 22호 멀티히트…LA다저스, 샌프란 제압

추신수, 4타수 2안타·시즌 22호 멀티히트…LA다저스, 샌프란 제압
입력 2014-07-26 20:42 | 수정 2014-07-2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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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메이저리그 텍사스 추신수 선수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이틀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는데요.

    LA다저스는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제압했습니다.

    민준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리포트 ▶

    부러진 방망이를 교체한 추신수는 1회 빠른 공을 밀어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오클랜드 좌익수가 공의 낙하지점을 착각해 평범한 뜬 공이 행운의 안타로 연결됐습니다.

    이어 7회에는 초구를 공략해 깨끗한 중전 안타.

    4타수 2안타로 올시즌 22번째 멀티 히트를 날린 추신수는 이틀 연속 안타를 기록했고 텍사스는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LA 다저스의 선발 그레인키는 한 이닝에 4개의 삼진을 잡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3회 두 타자 연속 삼진에 이어 3번째 타자도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지만 포수가 공을 빠뜨려 낫아웃이 되며 1루 진루를 허용했습니다.

    다음 타자 역시 삼진을 기록하고도 낫아웃 상황을 맞았지만 1루에서 아웃시켰습니다.

    그레인키는 7이닝 무실점 삼진 10개로 시즌 12승을 달성했습니다.

    타석에서는 푸이그가 첫 타석부터 시원한 3루타를 날리더니 5회와 6회에도 3루타를 추가해, 구단 역사상 113년만에 한 경기 최다 3루타 타이기록을 쓰며 8-1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MBC뉴스 민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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