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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재보궐 D-4, 마지막 주말유세…사전투표율 역대 재보궐 최고

7·30 재보궐 D-4, 마지막 주말유세…사전투표율 역대 재보궐 최고
입력 2014-07-26 20:42 | 수정 2014-07-2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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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7·30 재보궐선거 이제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격전지마다 뜨거운 유세전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천현우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 리포트 ▶

    새누리당은 야권의 후보 단일화는 국민을 우롱한 '야합'으로 심판을 받을 것이고, 집권 여당은 서민경제를 살릴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김무성 대표/새누리당 ▶
    "(박근혜 정부는) 무려 41조 원의 예산을 투입해서 특단의 경제 대책을 세우고 있는데 과반 의석을 확보를 해야 가능한 일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와 여당이 세월호 특별법을 외면하고 있다면서 '정권심판론'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김한길 대표/새정치민주연합 ▶
    "여러분의 한 표 한 표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게 경고음을 울려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경전이 팽팽해진 서울 동작을에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는 '엄마가 편한 동작을 만들겠다'며 말만 잘하는 '입심'이 아니라 묵묵히 일할 '진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나경원 후보/새누리당, 서울 동작을 ▶
    "장재터널을 뚫고, 사당로를 확장하는 것을 비롯해서 재개발 재건축 장애물을 제거해서.."

    정의당 노회찬 후보는 "동작을에서 대한민국 정치가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의 싹이 자라고 있다"며 단일화 효과를 내세웠습니다.

    ◀ 노회찬 후보/정의당, 서울 동작을 ▶
    "현실성 있는 공약으로 제대로 동작을 바꿀 수 있는 적임자는 노회찬밖에 없다."

    경기도 평택과 수원에는 새누리당 김문수 전지사까지 나섰고,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수원과 김포를 찾아갔습니다.

    오늘 끝난 사전투표는 7.98 %로 역대 재보선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MBC뉴스 천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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