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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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묻지마 살인사건…20대男 도심에서 흉기 휘둘러 여성 살해
울산 묻지마 살인사건…20대男 도심에서 흉기 휘둘러 여성 살해
입력
2014-07-27 21:08
|
수정 2014-07-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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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새벽 시간 도심 버스 승강장에서 만취한 20대 남성이 이유없이 흉기를 휘둘러서 여대생이 숨졌습니다.
울산에서 유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울산 도심의 한 버스 승강장.
20대 남성이 한 여성에게 흉기를 마구 휘두르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달려와 이 남자를 제지하려 하자 달아나기 시작합니다.
시민들이 추격한 끝에 이 남자는 5-600미터 도주하다 붙잡혔습니다.
◀ 이대식/용의자 검거한 시민 ▶
"119하고 112 빨리 신고하라고 조치를 취해놓고 저는 바로 잡으러 뛰어갔습니다."
피해 여성은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출혈이 심해 숨졌습니다.
숨진 여대생은 새벽까지 친구의 생일 파티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이 곳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에 넘겨진 피의자 23살 장 모 씨는 술에 취해 특별한 이유 없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담당 경찰관 ▶
"술에 취하니까 평상시에 쌓였던 불만이라든지 평상시에 일도 안 풀리고.."
경찰은 장 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유영재입니다.
새벽 시간 도심 버스 승강장에서 만취한 20대 남성이 이유없이 흉기를 휘둘러서 여대생이 숨졌습니다.
울산에서 유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울산 도심의 한 버스 승강장.
20대 남성이 한 여성에게 흉기를 마구 휘두르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달려와 이 남자를 제지하려 하자 달아나기 시작합니다.
시민들이 추격한 끝에 이 남자는 5-600미터 도주하다 붙잡혔습니다.
◀ 이대식/용의자 검거한 시민 ▶
"119하고 112 빨리 신고하라고 조치를 취해놓고 저는 바로 잡으러 뛰어갔습니다."
피해 여성은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출혈이 심해 숨졌습니다.
숨진 여대생은 새벽까지 친구의 생일 파티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이 곳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에 넘겨진 피의자 23살 장 모 씨는 술에 취해 특별한 이유 없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담당 경찰관 ▶
"술에 취하니까 평상시에 쌓였던 불만이라든지 평상시에 일도 안 풀리고.."
경찰은 장 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유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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