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성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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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찜통차 사망'과의 전쟁…차 안에 아기 안 남기기 운동
美 '찜통차 사망'과의 전쟁…차 안에 아기 안 남기기 운동
입력
2014-07-30 20:57
|
수정 2014-07-3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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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찜통더위 속에 아이를 차 안에 오래 방치했다가 질식사하는 사고.
최근 미국에서 이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사고방지를 위한 예방캠페인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성우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홀로 차 안에 남겨진 아이가 울음을 터뜨립니다.
섭씨 50도가 넘는 찜통차 속에서 아이는 기절하고 말지만 엄마는 쇼핑에 여념이 없습니다.
뒤늦게 아이가 가까스로 구조되자 경고의 목소리가 잇따릅니다.
"경고합니다. 이런 일이 있어선 안 됩니다."
올해 미국에서 찜통차 안에서 질식해 숨진 영유아가 13명에 이르자 조지아주에서 수시로 틀어주고 있는 경고 동영상입니다.
아이와 쇼핑 갈 시간을 미리 입력해 놓으면 그 즈음에 경고음을 들려주는 앱도 등장했습니다.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에선 차에서 내리기 전 뒤를 돌아보라는 주의문이 나붙었습니다.
이렇게 동시다발적 캠페인을 벌이는 이유가 있습니다.
미국에선 차 안에서 아이 울음소리가 들려도 웬만하면 남의 차엔 손을 대지 않습니다.
절도, 유괴사건이 빈번해 오해받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 한 방송사에서 아기 인형을 차 안에 갖다놓고 녹음된 울음소리를 틀어줬는데 아이를 구하려 한 시민은 30%도 채 안 됐습니다.
◀ 시민 ▶
"내 차가 아니잖아요. 엄마를 찾아 어찌할지 물어보려고 했어요."
2000년 이후 찜통차에서 방치돼 숨진 아동 수는 미국에서 5백여 명. 더 이상 방치할 수는 없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MBC뉴스 김성우입니다.
찜통더위 속에 아이를 차 안에 오래 방치했다가 질식사하는 사고.
최근 미국에서 이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사고방지를 위한 예방캠페인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성우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홀로 차 안에 남겨진 아이가 울음을 터뜨립니다.
섭씨 50도가 넘는 찜통차 속에서 아이는 기절하고 말지만 엄마는 쇼핑에 여념이 없습니다.
뒤늦게 아이가 가까스로 구조되자 경고의 목소리가 잇따릅니다.
"경고합니다. 이런 일이 있어선 안 됩니다."
올해 미국에서 찜통차 안에서 질식해 숨진 영유아가 13명에 이르자 조지아주에서 수시로 틀어주고 있는 경고 동영상입니다.
아이와 쇼핑 갈 시간을 미리 입력해 놓으면 그 즈음에 경고음을 들려주는 앱도 등장했습니다.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에선 차에서 내리기 전 뒤를 돌아보라는 주의문이 나붙었습니다.
이렇게 동시다발적 캠페인을 벌이는 이유가 있습니다.
미국에선 차 안에서 아이 울음소리가 들려도 웬만하면 남의 차엔 손을 대지 않습니다.
절도, 유괴사건이 빈번해 오해받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 한 방송사에서 아기 인형을 차 안에 갖다놓고 녹음된 울음소리를 틀어줬는데 아이를 구하려 한 시민은 30%도 채 안 됐습니다.
◀ 시민 ▶
"내 차가 아니잖아요. 엄마를 찾아 어찌할지 물어보려고 했어요."
2000년 이후 찜통차에서 방치돼 숨진 아동 수는 미국에서 5백여 명. 더 이상 방치할 수는 없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MBC뉴스 김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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