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전훈칠 기자
전훈칠 기자
넥센 강정호, 한시즌 유격수 최다 홈런 돌파…MLB도 주목
넥센 강정호, 한시즌 유격수 최다 홈런 돌파…MLB도 주목
입력
2014-08-05 20:55
|
수정 2014-08-0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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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프로야구 넥센의 강정호 선수가 유격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한계를 알 수 없는 강정호, 이제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주목하는 존재가 됐습니다.
전훈칠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강정호의 기세가 멈출 줄을 모릅니다.
수비 부담이 큰 포지션의 한계를 극복하며 17년 묵은 단일 시즌 유격수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타고투저 시대라고는 하지만 강정호의 폭발력은 상상 이상입니다.
만능 유격수 이종범의 30홈런 기록을 훌쩍 넘어, 지금 추세라면 44홈런까지 가능하고 타점은 역대 3위에 해당할 정도입니다.
◀ 강정호/넥센 ▶
"이종범 선배님과 저의 비교가 아직 제게는 안 되죠.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기록 남기겠습니다."
팀 동료인 토종 거포의 자존심 박병호와 흥미로운 경쟁을 벌이면서, 지난 90년 빙그레 장종훈 이후 자취를 감췄던 유격수 홈런왕도 가시권입니다.
강력한 MVP 후보로 손색없지만 일단 팀 성적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 강정호/넥센 ▶
"찬스에 치고 싶고 팀이 이기는 데 도움이 되고 싶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쪽에 욕심이 더 많은 것 같아요. MVP 이런 것보다는."
올 시즌 후 해외 진출 자격을 얻는 강정호.
오늘도 경기 전부터 세인트루이스 스카우트가 진지하게 관찰했습니다.
국내 프로야구 출신 최초의 빅리그 타자의 꿈도 불가능은 아닙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프로야구 넥센의 강정호 선수가 유격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한계를 알 수 없는 강정호, 이제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주목하는 존재가 됐습니다.
전훈칠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강정호의 기세가 멈출 줄을 모릅니다.
수비 부담이 큰 포지션의 한계를 극복하며 17년 묵은 단일 시즌 유격수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타고투저 시대라고는 하지만 강정호의 폭발력은 상상 이상입니다.
만능 유격수 이종범의 30홈런 기록을 훌쩍 넘어, 지금 추세라면 44홈런까지 가능하고 타점은 역대 3위에 해당할 정도입니다.
◀ 강정호/넥센 ▶
"이종범 선배님과 저의 비교가 아직 제게는 안 되죠.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기록 남기겠습니다."
팀 동료인 토종 거포의 자존심 박병호와 흥미로운 경쟁을 벌이면서, 지난 90년 빙그레 장종훈 이후 자취를 감췄던 유격수 홈런왕도 가시권입니다.
강력한 MVP 후보로 손색없지만 일단 팀 성적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 강정호/넥센 ▶
"찬스에 치고 싶고 팀이 이기는 데 도움이 되고 싶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쪽에 욕심이 더 많은 것 같아요. MVP 이런 것보다는."
올 시즌 후 해외 진출 자격을 얻는 강정호.
오늘도 경기 전부터 세인트루이스 스카우트가 진지하게 관찰했습니다.
국내 프로야구 출신 최초의 빅리그 타자의 꿈도 불가능은 아닙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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