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윤 일병 사망 직후 군 당국이 사망 원인을 추정하는 과정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민간 의사는 정확한 사인은 알 수 없다고 했는데, 3시간 반 뒤 육군은 기도 폐쇄에 의한 뇌 손상으로 추정 사인을 바꾼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앵커 ▶

해병대에서 선임병이 신입 병사에게 화장실 청소가 불량하다는 이유로 소변기를 핥게하는 가혹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른 육군 부대에선 선임병들의 감금 폭행과 성추행도 적발됐습니다.

◀ 앵커 ▶

여야가 오는 13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세월호 특별법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진상조사위원은 여야와 유가족 등이 추천하기로 했고, 특별검사를 임명하게 될 경우 법무차관 등으로 구성되는 추천위원회가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 앵커 ▶

숭례문 부실 복원 이후 실시된 문화재 특별 점검 결과, 문화재 5건 중 1건에서 결함이 확인됐습니다. 경주 석굴암과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등 국보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 앵커 ▶

경기도 포천의 고무통 속 시신 유기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현장 검증을 실시했습니다. 살인 혐의로 구속된 이모 씨는 직장 동료를 살해한 뒤, 고무통에 유기한 과정을 재연했습니다.

◀ 앵커 ▶

미국 드라마를 보고 도심 아파트에서 3억원어치가 넘는 마약을 제조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 앵커 ▶

백화점들이 명품 세일을 하고 있는데, 일부 상품은 같은 백화점이 운영하는 인터넷몰보다 가격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앵커 ▶

무더위 속에 사무실 냉방이 강해지면서 냉방병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같은 사무실에서도 냉방병에 더 취약한 자리가 있는데, 어떤 곳인지 또 예방법은 뭔지 알아봤습니다.

◀ 앵커 ▶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 생산 공장을 늘리면서, 고용 없는 성장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세금 감면을 해주며, 해외로 나간 기업을 불러들이는 이른바 '리쇼어링'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적은 미미합니다.

◀ 앵커 ▶

기후변화에 따른 바다 수온 상승으로, 한반도 근해의 어류 지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자리돔 같은 제주도의 대표 어종이 독도까지 북상했고, 제주도에는 동남아의 아열대 물고기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