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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통일준비위 첫 회의 주재…"민생 인프라 구축 통일 초석"

朴, 통일준비위 첫 회의 주재…"민생 인프라 구축 통일 초석"
입력 2014-08-07 20:57 | 수정 2014-08-0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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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대박 구상에 시동이 걸렸습니다.

    박대통령은 통일을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남북 철도 연결과 같은 사회기반시설과 민생 인프라 구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세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통일준비위원회의 첫 회의를 주재한 박 대통령은 드레스덴 구상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청사진 마련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남북 철도 연결 등 대규모 사회기반 시설과 주거환경 개선, 마을도로 확충 등 민생인프라 구축 등 세부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 ▶
    "당장의 인도적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겠지만 통일 이후를 대비하는 중요한 기초공사이기도 합니다."

    이어 북한 도발에 대한 안보태세는 더욱 강화돼야 하지만, 대북제재를 위한 국제협력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교류와 협력은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드레스덴 통일 구상에 대해 흡수통일론이라며 반발하는데 대해서는 오해를 해소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회에서 건의된 추석 이산가족 상봉과 5.24 대북제재조치 해제 등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기간 동안 이뤄질 8.15 광복절 경축사에 대북관계개선을 위한 메시지를 담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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