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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조커' 이근호, 대표팀 공격의 중심으로 우뚝

이명진 기자 기사입력 2014-09-03 20:51 최종수정 2014-09-03 21:04
◀ 앵커 ▶

군대 가서 월드컵 대표로 뽑혀 골까지 넣었던 이근호 선수.

이제 제대가 얼마 남지 않은 말년병장인데, 군인신분으로 치르는 마지막 A매치를 앞두고 각오가 대단했습니다.

이명진 기자가 직접 만났습니다.

◀ 리포트 ▶

브라질 월드컵 러시아전에서 터뜨린 회심의 한 방.

자신의 월드컵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한 이근호는 흙 속의 진주로 떠올랐습니다.

대표팀의 부진 속에도 포기를 모르는 투지로 팬들의 마음을 얻었고, 트랙터를 운전하는 영상으로 인기몰이를 하며 K리그 올스타전 흥행을 주도했습니다.

어느덧 군인 신분으로 치르는 마지막 A매치.

태극마크의 무게도 다른 선수들보다 무겁습니다.

◀ 이근호/축구대표팀 공격수 ▶
"많이 뛰고 그 활동량 가운데에서 찬스 잡고 동료를 돕고…좋은 모습 각인 시키고 마무리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근호는 2007년 대표팀에 첫 승선했지만 매번 동갑내기 박주영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박주영이 유럽에 진출하는 동안 남아공 월드컵 탈락의 아픔을 맛보며 상무에 입대했지만, 그의 열정과 투혼은 더 뜨거워졌습니다.

7년의 기다림 끝에 '만년 조커'라는 수식어를 떼고 대표팀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김신욱/아시안게임 축구대표 ▶
"이근호 선수는 항상 많은 활동량으로 같이 뛰는 선수를 편하게 해주는 선수고, 함께 뛰는 시간이 늘 즐거웠던 것 같아요."

오는 16일 제대를 앞둔 '말년 병장'.

이근호가 기분 좋은 마지막 경례 세리머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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