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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유도 남북대결 결승서 정경미 '金'…광저우 이어 AG 2연패

女유도 남북대결 결승서 정경미 '金'…광저우 이어 AG 2연패
입력 2014-09-22 20:46 | 수정 2014-09-2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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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조금 전 열린 여자 유도 남북 대결에서 정경미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 앵커 ▶

    아시안게임 2연패, 여자 선수로는 첫 기록입니다.

    임경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국 여자유도 중량급 간판선수 정경미가 아시아 최강 자리에 다시 올라섰습니다.

    78kg급 금메달을 놓고 북한 유도 1인자이자 체급 라이벌인 설경 선수와 남북대결을 펼쳤는데요.

    시작부터 주특기인 엎어치기 기술을 연이어 시도하면서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만만치 않은 설경 선수의 반격으로 팽팽한 대결이 이어졌습니다.

    결국 최선을 다한 4분, 상대에게 지도 두 개를 받아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정경미는 2회전에서 떠오르는 유도 강국, 몽골의 바툴가 선수를 만났는데요, 공격을 주도하며 한판승을 따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한국 유도에 4번째 금메달을 안겨준 정경미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대회 2연패라는 영광도 차지했습니다.

    MBC뉴스 임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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