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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왕' 심석희, 월드컵 대회서 '3관왕' 등극

'쇼트트랙 여왕' 심석희, 월드컵 대회서 '3관왕' 등극
입력 2014-11-10 20:51 | 수정 2014-11-1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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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심석희 선수, 역시 쇼트트랙의 여왕다웠습니다.

    탁월한 기량을 앞세워 월드컵 1차 대회 3관왕에 올랐는데요.

    장유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리포트 ▶

    심석희의 금빛 레이스는 멈출 줄을 몰랐습니다.

    여자 1000미터 결승에서 심석희는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하며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3000미터 계주에서도 마지막 주자로 나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시즌 첫 월드컵에서 3관왕에 오른 심석희는 한층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남자 대표팀은 소치 올림픽 노메달로 구겨졌던 자존심을 회복했습니다.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서이라는 1000미터 금메달로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랐고, 신다운과 박세영도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내면서 월드컵 2차 대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유로 챌린지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약체로 꼽혔던 우리나라는 이탈리아와 폴란드를 연파하며 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북미 아이스하키리그 출신 백지선 감독과 박용수 코치의 지도가 빛을 발했습니다.

    ◀ 백지선 감독/아이스하키 대표팀 ▶
    "놀라운 진화입니다. 단기간에 팀과 선수들 모두 나아졌습니다. 매일 매일 좋아지고 있고, 더 나아갈 희망이 생겼습니다."

    열정으로 가득한 빙판 위에서 평창 올림픽의 희망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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