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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주하이 에어쇼 개최…첨단 무인기 등 공격 무기 공개

中 주하이 에어쇼 개최…첨단 무인기 등 공격 무기 공개
입력 2014-11-10 20:51 | 수정 2014-11-1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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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중국의 대표적 항공 행사인 주하이 에어쇼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중국의 첨단 무인기를 비롯해서 초음속 지대함 순항 미사일 등이 무더기로 공개됐습니다.

    그 현장에서 김대경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러시아 비행팀 수호이 27 전투기 편대가 불꽃을 터뜨리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잡아끕니다

    중국의 젠-10 비행대대도 오색 연기로 창공을 수놓으며 위력적인 기동을 과시합니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주하이 에어쇼에는 전 세계 41개 국가와 지역의 7백여 개 군수업체들이 모여 첨단 항공우주기술 능력을 뽐냈습니다.

    ◀ 왕밍센/중국 관람객 ▶
    "중국의 끊임없는 과학발전으로 조만간 더 비약적인 발전을 보일 거라 기대됩니다."

    중국판 프레데터로 불리는 최신형 차이훙-4 무인기를 공개한 중국은 대전차 미사일 훙젠 12와 길이 10m의 초음속 지대함 미사일 CX-1을 잇따라 선보였습니다.

    ◀ 예마오/CX-1 미사일 개발 참여자 ▶
    "지대함 미사일 CX-1은 최대 20km까지 파도 높이로 날아가 적이 레이더로 포착할 수 없습니다."

    러시아는 푸틴 대통령의 방중에 맞춰 이번 에어쇼 기간 중 수호이-35의 24대, 1조 6천억 원 짜리 수출관련 계약을 맺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에어쇼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중국 스텔스 전투기 젠 31 등이 처음 출동해 국제적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하이에서 MBC뉴스 김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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