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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신지영 기자

수능 코앞에, 문답지 배부 시작…수험생 유의사항은?

수능 코앞에, 문답지 배부 시작…수험생 유의사항은?
입력 2014-11-10 20:51 | 수정 2014-11-1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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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수능시험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전국 각 지역으로 드디어 수능시험지가 보내졌는데요.

    결전의 날 실력발휘를 잘해야 할 텐데 매년 반복하는 실수들이 있죠.

    수험생들 주의할 점, 신지영 기자가 짚어 드립니다.

    ◀ 리포트 ▶

    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가 한 상자 한 상자 트럭 안으로 옮겨집니다.

    누구도 뜯을 수 없게 봉인이 붙은 트럭을 통해 전국 85개 시험지구로 옮겨진 문제지는 수능 당일 아침, 시험장으로 운반됩니다.

    국어를 선택하지 않아 1교시에 시험이 없어도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고사장에 입실해야 합니다.

    스마트폰을 포함한 휴대전화, 스마트 워치, MP3 등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이 금지되고, 적발되면 시험 전체가 0점 처리됩니다.

    ◀ 한석수 대학지원실장/교육부 ▶
    "가져오지 않는 것이 제일 좋고요. 가져왔을 때는 반드시 시험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주기를 바랍니다."

    시험 당일, 긴장을 푸는데 도움될까 우황청심환 등 신경안정제를 먹으면 오히려 졸릴 수 있고, 각성제를 복용할 경우 가슴이 두근거려 집중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 오범조 교수/서울대 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
    "밤 11시 정도에 취침을 하고 아침 6시 정도에 기상을 할 수 있도록 남아 있는 기간 동안에 조금씩 수면시간을 조정해서 맞춰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능 한파'라는 말을 입증이라도 하듯 오는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춘천 영하 3도 등 반짝 추위가 예고돼 있습니다.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등 체온 유지에도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MBC뉴스 신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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