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장현주 기자
간편한 한끼 '컵밥' 열풍…가공식품으로 출시 '인기몰이'
간편한 한끼 '컵밥' 열풍…가공식품으로 출시 '인기몰이'
입력
2014-11-17 20:35
|
수정 2014-11-1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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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컵밥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고시생들이 많은 노량진에서 탄생한 간편 식사인데 최근 이 컵밥이 인기를 끌면서 기존의 즉석밥 시장을 무섭게 추격하고 있습니다.
장현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서울 노량진의 학원가.
점심 시간이 되자 고시생들은 물론 직장인들까지 몰려들어 컵밥으로 한 끼를 때웁니다.
◀ 최성민 ▶
"간단하게 길에서 먹기 매우 편한 것 같아요."
주먹보다 큰 용기에 쌀밥 2백 그램, 햄 30그램씩 담긴 컵밥이 줄지어 나옵니다.
노량진 컵밥에 착안해 지난해 즉석 컵밥을 출시한 식품 업체는 1년여 만에 판매액이 두 배로 뛰었습니다.
◀ 채민수/식품업체 대리 ▶
"반찬 제품으로 만든 볶음밥이다 보니까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편의점과 대형마트들도 PB상품을 내놓고 컵밥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 조윤정/편의점업체 대리 ▶
"도시락 같은 경우 양이 너무 많고, 삼각김밥 같은 경우에는 양이 너무 적어서 그 중간형태의 푸드를…"
2천 원 안팎의 저렴한 가격에, 햄과 김치, 카레에 국밥까지 다양한 메뉴를 갖추면서, 컵밥 시장은 단숨에 연간 800억 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즉석밥 시장의 절반 수준입니다.
끓는 물을 붓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바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혼자 사는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 최윤정 ▶
"먹기도 간편하고 보기에도 깔끔해서 먹기 편한 것 같습니다."
컵밥이 바쁜 현대인들을 파고들며 간편식 시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현주입니다.
컵밥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고시생들이 많은 노량진에서 탄생한 간편 식사인데 최근 이 컵밥이 인기를 끌면서 기존의 즉석밥 시장을 무섭게 추격하고 있습니다.
장현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서울 노량진의 학원가.
점심 시간이 되자 고시생들은 물론 직장인들까지 몰려들어 컵밥으로 한 끼를 때웁니다.
◀ 최성민 ▶
"간단하게 길에서 먹기 매우 편한 것 같아요."
주먹보다 큰 용기에 쌀밥 2백 그램, 햄 30그램씩 담긴 컵밥이 줄지어 나옵니다.
노량진 컵밥에 착안해 지난해 즉석 컵밥을 출시한 식품 업체는 1년여 만에 판매액이 두 배로 뛰었습니다.
◀ 채민수/식품업체 대리 ▶
"반찬 제품으로 만든 볶음밥이다 보니까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편의점과 대형마트들도 PB상품을 내놓고 컵밥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 조윤정/편의점업체 대리 ▶
"도시락 같은 경우 양이 너무 많고, 삼각김밥 같은 경우에는 양이 너무 적어서 그 중간형태의 푸드를…"
2천 원 안팎의 저렴한 가격에, 햄과 김치, 카레에 국밥까지 다양한 메뉴를 갖추면서, 컵밥 시장은 단숨에 연간 800억 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즉석밥 시장의 절반 수준입니다.
끓는 물을 붓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바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혼자 사는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 최윤정 ▶
"먹기도 간편하고 보기에도 깔끔해서 먹기 편한 것 같습니다."
컵밥이 바쁜 현대인들을 파고들며 간편식 시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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