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번 주, 아침 춥고 낮은 온화…대기 건조 '불조심'

이른 아침 비가 잠깐 내렸지만 바람만 쌀쌀할 뿐 활동하기 무난한 하루였죠.

이번 주는 지난주 같은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시간에 비교적 온화한 늦가을 날씨가 펼쳐지겠는데요.

아침에는 0도 안팎까지 기온이 내려가 춥겠으니 일교차 대비하셔야겠고요.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대기는 갈수록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영동과 전남 남해안, 경상도지방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실효습도가 30% 안팎까지 뚝 떨어졌는데요.

크고 작은 화재가 자주 있는 만큼 주변에 불씨가 될 만한 것들은 없는지 잘 살피셔야겠습니다.

지금 전라도지방에 산발적으로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밤사이에는 복사냉각이 활발히 일어나겠습니다.

아침에는 오늘보다 추워지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1도, 춘천 영하 3도까지 내려가겠고요.

남부지방도 전주 1도, 광주 2도 예상됩니다.

하지만 낮기온은 10도를 대부분 웃돌면서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 바다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날씨로 인한 별다른 불편은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