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고주룡 특파원
후강통 오늘 개장…중국 주식 직접 구입 가능
후강통 오늘 개장…중국 주식 직접 구입 가능
입력
2014-11-17 20:53
|
수정 2014-11-1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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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중국 본토인 상하이와 홍콩 간 주식 교차거래인 후강통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우리나라 일반 지지자들도 주식을 직접 살 수 있게 됐는데 베이징에서 고주룡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중국 대륙의 주식시장이 오늘부터 개방됐습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마오타이나 동인당, 그리고 최대 전자업체인 하이얼 등 그간 외국인들이 살 수 없었던 상해 증시의 주식을 홍콩을 통해 구입하는 후강퉁이 시작된 겁니다.
◀ 성종하/대우증권 중국대표 ▶
"후강통은 중국 정부가 홍콩 시장을 통하도록 했지만 중국의 자본시장을 개방했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관심은 컸습니다.
하루 거래 한도액이 장 마감 1시간 전에 모두 팔렸습니다.
중국 정부가 홍콩과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개방한 상하이 주식 규모는 560여 개 종목54조 원어치로 시가 총액의 1.2% 수준입니다.
이 금액을 초과하면 더 이상 주식을 살 수 없습니다.
후강퉁 시작 첫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0.2%, 홍콩 항생지수는 1.2% 하락해 주식시장의 큰 출렁임은 없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식품이나 의약, 화장품 같은 중국 소비주에 관심을 가져볼 것을 권합니다.
하지만 주가가 올라도 환율 변동폭에 따라 이익이 더 나거나 줄 수 있고, 중국은 정책의 방향에 따라 기업 가치가 크게 영향을 받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고주룡입니다.
중국 본토인 상하이와 홍콩 간 주식 교차거래인 후강통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우리나라 일반 지지자들도 주식을 직접 살 수 있게 됐는데 베이징에서 고주룡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중국 대륙의 주식시장이 오늘부터 개방됐습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마오타이나 동인당, 그리고 최대 전자업체인 하이얼 등 그간 외국인들이 살 수 없었던 상해 증시의 주식을 홍콩을 통해 구입하는 후강퉁이 시작된 겁니다.
◀ 성종하/대우증권 중국대표 ▶
"후강통은 중국 정부가 홍콩 시장을 통하도록 했지만 중국의 자본시장을 개방했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관심은 컸습니다.
하루 거래 한도액이 장 마감 1시간 전에 모두 팔렸습니다.
중국 정부가 홍콩과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개방한 상하이 주식 규모는 560여 개 종목54조 원어치로 시가 총액의 1.2% 수준입니다.
이 금액을 초과하면 더 이상 주식을 살 수 없습니다.
후강퉁 시작 첫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0.2%, 홍콩 항생지수는 1.2% 하락해 주식시장의 큰 출렁임은 없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식품이나 의약, 화장품 같은 중국 소비주에 관심을 가져볼 것을 권합니다.
하지만 주가가 올라도 환율 변동폭에 따라 이익이 더 나거나 줄 수 있고, 중국은 정책의 방향에 따라 기업 가치가 크게 영향을 받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고주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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