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나윤숙 기자
나윤숙 기자
여성 탈모, 질병이 원인?…갑상선 기능 저하·빈혈 가능성
여성 탈모, 질병이 원인?…갑상선 기능 저하·빈혈 가능성
입력
2014-12-05 20:50
|
수정 2014-12-05 21:30
재생목록
◀ 앵커 ▶
요즘 정수리 머리카락이 휑하니 빠져 고민하는 여성분들 늘고 있습니다.
여성들의 경우 유전적인 요인보다 후천적인 이유로 발생하는 탈모가 대부분인데요.
여성 탈모의 원인 나윤숙 의학전문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 리포트 ▶
얼마 전 출산을 한 이 여성은 요즘, 빗을 때마다 한 움큼씩 빠져나오는 머리카락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 권비/탈모 환자 ▶
"애기 낳고 예전 몸으로 되돌아가고 싶으니까, 운동도 많이 해보고 먹는 것도 많이 줄여보고…"
이렇게 20,30대에 갑자기 시작된 여성 탈모의 원인은 대부분 출산과 다이어트, 그리고 스트레스입니다.
◀ 천세연/탈모 환자 ▶
"20대 후반 때부터 사회생활 시작하면서, 외부적인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여성 탈모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50대를 넘어서면 남성보다도 환자가 더 많아집니다.
폐경기 이후 여성 호르몬이 모발을 보호하는 힘이 떨어져, 머리카락이 잘 빠지게 되는 겁니다.
◀ 최광호/피부과 전문의 ▶
"40대 넘어서 50대 정도에 점점 더 심해지죠. 그것은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고, 남성 호르몬이 증가되면서 그런 영향도 있고…"
앞머리부터 빠지는 경우가 많은 남성과 달리 여성은 정수리 부분부터 탈모가 시작됩니다.
특히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빈혈과 같은 다른 질환 때문일 가능성도 많아 탈모가 시작되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즘처럼 건조할 때 비듬이 부쩍 늘었다면 지루성 피부염으로 인한 탈모일 수도 있습니다.
MBC뉴스 나윤숙입니다.
요즘 정수리 머리카락이 휑하니 빠져 고민하는 여성분들 늘고 있습니다.
여성들의 경우 유전적인 요인보다 후천적인 이유로 발생하는 탈모가 대부분인데요.
여성 탈모의 원인 나윤숙 의학전문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 리포트 ▶
얼마 전 출산을 한 이 여성은 요즘, 빗을 때마다 한 움큼씩 빠져나오는 머리카락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 권비/탈모 환자 ▶
"애기 낳고 예전 몸으로 되돌아가고 싶으니까, 운동도 많이 해보고 먹는 것도 많이 줄여보고…"
이렇게 20,30대에 갑자기 시작된 여성 탈모의 원인은 대부분 출산과 다이어트, 그리고 스트레스입니다.
◀ 천세연/탈모 환자 ▶
"20대 후반 때부터 사회생활 시작하면서, 외부적인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여성 탈모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50대를 넘어서면 남성보다도 환자가 더 많아집니다.
폐경기 이후 여성 호르몬이 모발을 보호하는 힘이 떨어져, 머리카락이 잘 빠지게 되는 겁니다.
◀ 최광호/피부과 전문의 ▶
"40대 넘어서 50대 정도에 점점 더 심해지죠. 그것은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고, 남성 호르몬이 증가되면서 그런 영향도 있고…"
앞머리부터 빠지는 경우가 많은 남성과 달리 여성은 정수리 부분부터 탈모가 시작됩니다.
특히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빈혈과 같은 다른 질환 때문일 가능성도 많아 탈모가 시작되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즘처럼 건조할 때 비듬이 부쩍 늘었다면 지루성 피부염으로 인한 탈모일 수도 있습니다.
MBC뉴스 나윤숙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