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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홍대 번화가에서 대통령 비방 전단 1만 장 살포 外

[사건사고] 홍대 번화가에서 대통령 비방 전단 1만 장 살포 外
입력 2014-12-27 20:15 | 수정 2014-12-2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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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젯밤 서울 도심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는 전단이 무더기로 뿌려져서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김지만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젯밤, 서울 홍대입구역 번화가.

    길거리 곳곳에 작은 수첩 크기의 전단 수백 장이 흩어져 있습니다.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시민들'이란 문구로 시작해, 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해 김정일 위원장을 만나는 사진이 실려 있습니다.

    ◀ 목격자 ▶
    "막 하늘에서 내려오더라고, 저 멀리까지. 청소부들이 치운 거야."

    경찰은 해당 전단이 1만 여장 가까이 살포된 것으로 보고 주변 CCTV를 토대로 전단 살포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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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낮 12반쯤 중국동포 35살 남 모 씨가 119에 "경복궁 앞 세종대왕상에 폭파사고가 날 것"이라는 전화를 걸어 군경이 출동해 시민들을 대피시켰습니다.

    경찰은 허위신고를 한 남 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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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새벽 5시쯤 서울 양천구에 있는 물류창고에서 불이나 건물 3개 동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이 불로 인근 주민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창고 안에 있던 스티로폼에서 불이 붙기 시작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조사 중입니다.

    MBC뉴스 김지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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