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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에어아시아기 잔해 추정물체 발견…수색에 활기

실종 에어아시아기 잔해 추정물체 발견…수색에 활기
입력 2014-12-29 20:14 | 수정 2014-12-2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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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습니다.

    기름띠도 발견됐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허무호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호주 공군 해상초계기 P-3C가 실종된 여객기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를 찾았습니다.

    당초 교신이 끊겼던 벨리퉁에서 1천1백km 정도 떨어진 낭카섬 부근입니다.

    잔해 추정물체는 2개 이상으로 정확한 크기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인도네시아 헬기도 수색현장에서 기름띠 2개를 발견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여객기 잔해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발견 현장으로 선박을 보내고 있습니다.

    ◀ 프라민토 하디/수라바야주 교통부 장관 ▶
    "이 선박들이 수색과 구조작업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블랙박스가 발견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금까지는 여객기가 악천후를 피하려다 추락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현재로선 조종 과실인지 기체 결함인지 어느 쪽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사고 해역이 수심 45미터 정도의 얕은 바다란 점은 수색에 기대를 갖게 합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여객기가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해저에서 나오는 신호를 탐지할 수 있는 과학기술선박도 사고해역으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MBC뉴스 허무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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