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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미세먼지는 공기청정기로?…"사용법 제대로 알고 써야"

장승철 기자 기사입력 2014-12-29 20:14 최종수정 2014-12-29 20:25
◀ 앵커 ▶

이런 날씨에는 공기청정기에 많이 의지하게 되죠.

하지만 제품의 효능과 특징을 잘 모르고 사용할 경우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공기청정기 올바른 사용법 장승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백 제곱미터 아파트용으로 출시된 공기청정기를 밀폐된 실험실에서 가동시켜 봤습니다.

8분 뒤, '매우 나쁨' 수준인 2백 마이크로그램의 미세먼지가 70% 제거됩니다.

허가받은 대로 효과가 있는 겁니다.

이번엔 아이 셋에 강아지도 키우고 있는 실제 가정에서 같은 유형 제품을 가동했습니다.

30분을 틀었지만 117마이크로그램이던 미세먼지는 10% 밖에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 정재현 ▶
"두 대까지 썼었는데 두 대 쓰는 거에 비해서 큰 효과는 없는 것 같아서.."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걸까.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이 있는 가정의 경우, 실험실과 달리 미세먼지가 끊임없이 생성돼 청정기 성능이 이에 못 미치는 일이 많습니다.

또 미세먼지가 커튼과 카페트에 들러붙어 좀체 빠져나가지 않기도 합니다.

특히 좁은 공간에 사람이 많이 모이거나 굽는 요리를 할 때 미세먼지는 더욱 증폭,

이럴 때는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시간대를 골라 창문을 열고 자주 환기를 시켜야 공기청정기도 제 성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김윤신/한양대 산업의학교실 교수 ▶
"맹목적으로 공기청정기만을 생각해서는 안 되고 자주 환기를 시켜주고 청소를 깨끗이 해주는 것이..."

또 텔레비전처럼 전기가 흐르는 전자제품 주위에는 먼지가 유독 많은 만큼 공기청정기 흡입구를 향해 놓으면 효능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MBC뉴스 장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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