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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문정 캐스터

[날씨] 악화된 미세먼지, 내일까지 영향…모레 중부 큰 눈

[날씨] 악화된 미세먼지, 내일까지 영향…모레 중부 큰 눈
입력 2014-12-29 20:51 | 수정 2014-12-2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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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일 희뿌연 미세먼지가 하늘을 가득 뒤덮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올겨울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공기가 탁해서 이렇게 강 건너 건물이 희미하게 보였는데요.

    지금도 오염물질이 계속 유입돼 먼지 농도가 치솟고 있습니다.

    서울 190, 천안 179, 전주 113마이크로그램 등 아침 시간보다 3배가량이나 높아졌습니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나쁨 단계를 유지할 것 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미세먼지가 물러가는 모레부터는 눈구름이 몰려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쏟아지고 매서운 한파도 찾아오겠는데요.

    올해 마지막 해넘이는 서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지금 위성영상 보시면 하늘의 구름 양은 적은 편이지만 미세먼지 양 때문에 뿌옇습니다.

    내일도 정체된 상태가 유지되겠습니다.

    기온 자체는 오늘만큼 오르겠습니다.

    서울 5도, 대전 8도, 광주 10도, 부산 13도로 한낮에는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희뿌연 날씨가 계속되겠고요.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만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새해 첫 날에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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