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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서혜연 기자

'석연찮은 판정' 첼시·맨시티, 올해 마지막 경기서 나란히 무승부

'석연찮은 판정' 첼시·맨시티, 올해 마지막 경기서 나란히 무승부
입력 2014-12-29 20:51 | 수정 2014-12-2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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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 첼시와 2위 맨시티가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는데요.

    두 팀 모두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승점 1점을 쌓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서혜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리포트 ▶

    1대 0으로 뒤지던 전반 추가 시간, 첼시 아자르가 동점골을 작렬합니다.

    달려오는 수비수들 틈새로 넘어지면서 꽂아넣은 집념의 골이었습니다.

    후반 10분 파브레가스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넘어지며 추가 득점 기회를 얻는 듯했지만, 주심은 할리우드 액션이라며 오히려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1대 1무승부로 끝난 경기 결과에 첼시 무리뉴 감독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무리뉴/첼시 감독 ▶
    "심판이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사람은 실수를 할 수 있지만 이건 정말 큰 실수입니다."

    다비드 실바의 감각적인 선제골로 기분 좋게 출발한 맨시티는 10분 뒤 페르난지뉴가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추가 골까지 뽑아내 쉽게 앞서가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2분 오프사이드로 보이는 번리 보이드의 선제골이 인정됐고, 이후 애슐리 반스에게 동점골까지 허락해 결국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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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비해 카솔라가 페널티킥을 얻어내 침착하게 성공시킨 아스널은 웰벡이 골대 앞에서 밀어 넣은 추가골을 더해 승리를 가져가며 리그 5위로 올라섰습니다.

    MBC뉴스 서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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