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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민준현 기자

스포츠 스타들의 엇갈린 명암…2014년, 울고 웃은 선수는?

스포츠 스타들의 엇갈린 명암…2014년, 울고 웃은 선수는?
입력 2014-12-29 20:51 | 수정 2014-12-2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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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올 한해는 소치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브라질 월드컵과 인천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국제대회가 많았는데요.

    이럴 때마다 스포츠 스타들의 명암도 크게 엇갈렸습니다.

    민준현 기자가 지난 2014년 돌아봤습니다.

    ◀ 리포트 ▶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피겨여왕의 연기는 완벽에 가까웠습니다.

    역대 자신의 2번째로 높은 기록인 총점 219.11.

    비록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은메달에 그쳤지만 김연아는 의연한 모습으로 또 한 번 감동을 주며 은반과 팬에게 아쉬운 작별을 고했습니다.

    여왕의 빈자리를 메운 스타는 체조 요정 손연재였습니다.

    국내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리듬 체조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아름답게 비상했습니다.

    프로야구에서는 넥센 서건창이 사상 첫 한 시즌 2백 안타를 돌파하며 무명에서 최고의 별로 떠올랐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손흥민도 월드컵 데뷔골에 이어 소속 리그에서도 골 폭풍을 몰아쳐 한국 축구의 기둥으로 우뚝 섰습니다.

    반면 박주영은 브라질 월드컵 졸전에 이어 소속팀에서도 방출되는 아픔을 겪었고, 홍명보 감독 역시 성적 부진 등으로 불명예 퇴진해 대비를 보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선 추신수가 부상 후유증으로 우울하게 시즌을 마감해야 했고, 도마의 신 양학선 역시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예상 밖 부진으로 금메달을 놓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습니다.

    MBC뉴스 민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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