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공보영 기자
"아듀! 2014년"…서울 보신각 '제야의 종' 인파 북적
"아듀! 2014년"…서울 보신각 '제야의 종' 인파 북적
입력
2014-12-31 20:09
|
수정 2014-12-3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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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2014년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 앵커 ▶
오늘 밤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퍼질 서울 보신각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공보영 기자, 전해 주시죠.
◀ 리포트 ▶
제 뒤로 지금 보신각이 보이실 텐데요.
웅장한 종소리와 함께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려는 시민들로 보신각 주변은 점점 붐비고 있습니다.
매서운 추위에도 시민들의 표정에는 을미년 새해의 첫 순간을 맞는 설렘이 가득합니다.
자정 무렵에는 십 만여 명의 시민이 이곳에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어느 해보다 슬픔과 어려움을 잘 견뎌온 2014년 한 해였기에 시민들은 다가오는 새해에는 좋은 일만 생기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오늘 타종행사에는 지난 5월 서울 도곡역 지하철 방화현장에서 온몸으로 불을 꺼 수백 명의 목숨을 구한 이창영 씨 등 시민대표 11명이 참가해 제야의 종을 33번 울리게 됩니다.
많은 시민들이 몰리는 행사인 만큼 오늘 밤 11시부터 내일 새벽 1시 30분까지, 보신각 일대 도로가 전면 통제됩니다.
그러나 대중교통 이용시간은 늘어나 지하철과 버스는 구간에 따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을 실시합니다.
지금까지 보신각에서 MBC뉴스 공보영입니다.
2014년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 앵커 ▶
오늘 밤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퍼질 서울 보신각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공보영 기자, 전해 주시죠.
◀ 리포트 ▶
제 뒤로 지금 보신각이 보이실 텐데요.
웅장한 종소리와 함께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려는 시민들로 보신각 주변은 점점 붐비고 있습니다.
매서운 추위에도 시민들의 표정에는 을미년 새해의 첫 순간을 맞는 설렘이 가득합니다.
자정 무렵에는 십 만여 명의 시민이 이곳에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어느 해보다 슬픔과 어려움을 잘 견뎌온 2014년 한 해였기에 시민들은 다가오는 새해에는 좋은 일만 생기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오늘 타종행사에는 지난 5월 서울 도곡역 지하철 방화현장에서 온몸으로 불을 꺼 수백 명의 목숨을 구한 이창영 씨 등 시민대표 11명이 참가해 제야의 종을 33번 울리게 됩니다.
많은 시민들이 몰리는 행사인 만큼 오늘 밤 11시부터 내일 새벽 1시 30분까지, 보신각 일대 도로가 전면 통제됩니다.
그러나 대중교통 이용시간은 늘어나 지하철과 버스는 구간에 따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을 실시합니다.
지금까지 보신각에서 MBC뉴스 공보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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