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 박진영 '스윙 베이비' 소치 올림픽에 등장

빙판 위에 수를 놓은 김연아에 이어 가수 박진영이 소치 올림픽에 참가했다고 알려져 화제입니다.

어떻게 된 걸까요.

"그대가 이쪽을 보게. 제발 나와 눈이 마주치게"

네. 지금 보고 계신 영상은 최근 소치에서 열린 아이스댄스 쇼트 프로그램에 참가한 러시아 대표 팀의 무대입니다.

바로 이 무대의 배경 음악으로 흘러나오고 있는 노래가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라는 사실이 알려져 주목받고 있는데요.

박진영은 어제 자신의 SNS을 통해서 "제 목소리가 올림픽 경기 중에 울려 퍼지다니 신기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습니다.

"저도 러시아 피겨팀과 소치 올림픽에 참가한 거죠?"라고 말해 뿌듯한 소감을 전했는데요.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도 "러시아에서 한국 노래를 듣다니 영광스럽다.", "박진영도 소치에 참가한 게 맞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여서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