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이언주 특파원
이언주 특파원
美 컬럼비아 치대 한인 여학생 일주일째 실종…'납치 가능성'
美 컬럼비아 치대 한인 여학생 일주일째 실종…'납치 가능성'
입력
2014-04-08 08:08
|
수정 2014-04-08 09:18
재생목록
◀ 앵커 ▶
미국 컬럼비아 치과대학에 다니는 한인 여학생이 일주일째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친구들도 실종 여학생 찾기에 동참했습니다.
뉴욕에서 이언주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치과 대학 졸업반인 이지원 씨는 지난 1일 밤 이후 연락 두절 상태입니다.
경찰은 주변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뉴욕 맨해튼에 살고 있는 이씨가 지난 1일 저녁 8시 반쯤 마지막으로 모습이 포착된 뒤 행방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이씨의 휴대전화 추적을 통해 마지막 신호음이 맨해튼 할렘 지역에서 발신됐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씨가 납치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씨의 대학 친구들은 SNS 등에 이지원 씨의 얼굴을 올린 뒤 실종 여학생 찾기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또, 사설탐정을 고용해서라도 이씨를 찾겠다며 기금 모금 사이트를 개설해, 현재 3만 달러가 넘는 기금을 모았습니다.
이씨는 평소 봉사 활동은 물론 지난해 미국 치과대학 연합회장을 지냈을 정도로 사회 활동에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에서 MBC뉴스 이언주입니다.
미국 컬럼비아 치과대학에 다니는 한인 여학생이 일주일째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친구들도 실종 여학생 찾기에 동참했습니다.
뉴욕에서 이언주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치과 대학 졸업반인 이지원 씨는 지난 1일 밤 이후 연락 두절 상태입니다.
경찰은 주변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뉴욕 맨해튼에 살고 있는 이씨가 지난 1일 저녁 8시 반쯤 마지막으로 모습이 포착된 뒤 행방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이씨의 휴대전화 추적을 통해 마지막 신호음이 맨해튼 할렘 지역에서 발신됐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씨가 납치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씨의 대학 친구들은 SNS 등에 이지원 씨의 얼굴을 올린 뒤 실종 여학생 찾기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또, 사설탐정을 고용해서라도 이씨를 찾겠다며 기금 모금 사이트를 개설해, 현재 3만 달러가 넘는 기금을 모았습니다.
이씨는 평소 봉사 활동은 물론 지난해 미국 치과대학 연합회장을 지냈을 정도로 사회 활동에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에서 MBC뉴스 이언주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