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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하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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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바다 화산활동으로 새로운 섬 생겨…'야구장 18배 크기'
日 바다 화산활동으로 새로운 섬 생겨…'야구장 18배 크기'
입력
2014-06-10 08:03
|
수정 2014-06-1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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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일본의 태평양 쪽 바다 한가운데서 활발한 화산활동으로 새로운 섬이 만들어지는 장면이 촬영됐습니다.
이 섬이 얼마나 커질지, 일본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도쿄 유상하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화산이 폭발하면서 엄청난 굉음과 함께 붉은 용암이 하늘로 치솟습니다.
도쿄에서 1천 킬로미터 떨어진 오가사하라 제도의 작은 화산섬 니시노시마에서 분화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화산에서 흘러나온 뜨거운 용암이 차가운 바다와 만나 굳어지면서 섬이 만들어지는데, 그 면적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 시라오/화산 전문가 ▶
"바다에서 섬이 만들어져 커지는 것은 매우 드문 현상입니다."
작년 11월 처음 발견됐을 때만 해도 2백 제곱미터에 불과해, 사라질 수도 있다는 예상이 많았지만, 끊이지 않는 용암분출 덕에 지금은 야구장의 18배 정도까지 커졌습니다.
새로 생긴 섬은, 역시 40년 전 화산활동으로 생겨난 니시노시마와 하나로 합쳐지면서, 섬이 만들어지고 커지는 과정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화산활동은 하루에 수백 차례씩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선, 이제 새로운 섬에 이름을 붙여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지만, 바다 한가운데서 계속 존속할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유상하입니다.
일본의 태평양 쪽 바다 한가운데서 활발한 화산활동으로 새로운 섬이 만들어지는 장면이 촬영됐습니다.
이 섬이 얼마나 커질지, 일본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도쿄 유상하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화산이 폭발하면서 엄청난 굉음과 함께 붉은 용암이 하늘로 치솟습니다.
도쿄에서 1천 킬로미터 떨어진 오가사하라 제도의 작은 화산섬 니시노시마에서 분화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화산에서 흘러나온 뜨거운 용암이 차가운 바다와 만나 굳어지면서 섬이 만들어지는데, 그 면적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 시라오/화산 전문가 ▶
"바다에서 섬이 만들어져 커지는 것은 매우 드문 현상입니다."
작년 11월 처음 발견됐을 때만 해도 2백 제곱미터에 불과해, 사라질 수도 있다는 예상이 많았지만, 끊이지 않는 용암분출 덕에 지금은 야구장의 18배 정도까지 커졌습니다.
새로 생긴 섬은, 역시 40년 전 화산활동으로 생겨난 니시노시마와 하나로 합쳐지면서, 섬이 만들어지고 커지는 과정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화산활동은 하루에 수백 차례씩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선, 이제 새로운 섬에 이름을 붙여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지만, 바다 한가운데서 계속 존속할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유상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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