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서혜연 기자
서혜연 기자
독일, 포르투갈에 4-0 완승…페페 '퇴장' 뮐러 '첫 해트트릭'
독일, 포르투갈에 4-0 완승…페페 '퇴장' 뮐러 '첫 해트트릭'
입력
2014-06-17 06:30
|
수정 2014-06-1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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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전차군단 독일의 조직력은 코너킥 같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빛났습니다.
뮐러의 해트트릭에는 포르투갈 수비수 페페의 퇴장이 한몫을 했습니다.
서혜연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 리포트 ▶
포르투갈의 슈퍼스타 호날두가 초반부터 독일 골문을 두드렸지만, 선제골의 운은 독일에게 따랐습니다.
페널티박스 안쪽을 파고드는 독일의 괴체를 포르투갈 페레이라가 잡아당기며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전반 12분 뮐러가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완성했습니다.
전차군단의 조직력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훔멜스가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추가 골을 터뜨렸습니다.
좀처럼 득점 기회를 잡지 못하던 포르투갈은 설상가상으로 전반 37분 선수 1명까지 잃었습니다.
뮐러와 몸싸움을 벌이던 페페가 머리 박치기로 분풀이를 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습니다.
수적 열세의 포르투갈을 상대로 박치기를 당했던 뮐러는 전반 추가시간에 보란듯이 추가 골을 한 개 더 성공시켰고, 후반에도 골키퍼 손을 맞고 나온 공을 골대 안으로 다시 차 넣으며 이번 대회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4대 0 완승을 거둔 독일은 월드컵 100번째 경기를 자축하며 16강에 한 걸음 더 다가갔고, 호날두를 앞세웠던 포르투갈은 1골도 넣지 못해 1차전부터 체면을 구겼습니다.
MBC뉴스 서혜연입니다.
전차군단 독일의 조직력은 코너킥 같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빛났습니다.
뮐러의 해트트릭에는 포르투갈 수비수 페페의 퇴장이 한몫을 했습니다.
서혜연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 리포트 ▶
포르투갈의 슈퍼스타 호날두가 초반부터 독일 골문을 두드렸지만, 선제골의 운은 독일에게 따랐습니다.
페널티박스 안쪽을 파고드는 독일의 괴체를 포르투갈 페레이라가 잡아당기며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전반 12분 뮐러가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완성했습니다.
전차군단의 조직력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훔멜스가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추가 골을 터뜨렸습니다.
좀처럼 득점 기회를 잡지 못하던 포르투갈은 설상가상으로 전반 37분 선수 1명까지 잃었습니다.
뮐러와 몸싸움을 벌이던 페페가 머리 박치기로 분풀이를 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습니다.
수적 열세의 포르투갈을 상대로 박치기를 당했던 뮐러는 전반 추가시간에 보란듯이 추가 골을 한 개 더 성공시켰고, 후반에도 골키퍼 손을 맞고 나온 공을 골대 안으로 다시 차 넣으며 이번 대회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4대 0 완승을 거둔 독일은 월드컵 100번째 경기를 자축하며 16강에 한 걸음 더 다가갔고, 호날두를 앞세웠던 포르투갈은 1골도 넣지 못해 1차전부터 체면을 구겼습니다.
MBC뉴스 서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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