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2차 예비 명단 발표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야구 대표팀 2차 예비 엔트리 37명이 발표됐습니다.

최근 활약한 KIA 외야수 김주찬이 새롭게 추가됐지만 안치홍은 2차 예비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60명에서 37명으로 축소된 2차 예비 엔트리.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최근 20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주가를 높인 KIA 김주찬이 새롭게 등장했다는 점입니다.

3년 연속 30홈런에 빛나는 넥센 박병호도 생애 첫 국가대표에 한발 더 다가섰고, 삼성 임창용도 이번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반면, 다소 부진했던 KIA 내야수 안치홍과 삼성 이승엽은 탈락했는데요.

과연, 치열한 경쟁을 뚫고 24명의 최종 엔트리에 누가 살아남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