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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계속…장마전선 북상, 남해안 중심으로 비

무더위 계속…장마전선 북상, 남해안 중심으로 비
입력 2014-07-15 06:25 | 수정 2014-07-15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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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 많이 더우셨죠.

    오늘도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늦은 오후부터 남해안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조국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전국 대부분 지방은 어제만큼 무덥겠습니다.

    대구 31도, 강릉 32도를 비롯해 서울과 수도권 역시 30도를 훌쩍 넘는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오후 늦게부터는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어설 전망입니다.

    장마전선은 먼저 제주도에 영향을 끼치겠습니다.

    제주도는 하루종일 흐린 날씨를 보이다 늦은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과 경남 남해안 지역은 늦은 밤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하루 동안 제주도에 30에서 80mm, 남해안 지역엔 20에서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시설물 안전 등에 유의할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장마전선은 내일 남부 내륙지방으로 북상한 뒤 모레부터는 중부 지방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MBC뉴스 조국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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