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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장재용 기자

장관 후보자 3인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오늘 분수령

장관 후보자 3인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오늘 분수령
입력 2014-07-15 06:25 | 수정 2014-07-1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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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논란이 되고 있는 김명수 정성근 정종섭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시한이 어제 종료됐습니다.

    이들의 임명 여부는 오늘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김명수, 정성근, 정종섭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시한이 만료되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이들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국회에 다시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일부 인사를 제외할 경우 해당 후보자는 지명철회나 다름없습니다.

    새누리당은 김명수 후보자뿐 아니라 청문회 당일 저녁 폭탄주 회식 자리 참석과 위증논란이 잇따라 불거진 정성근 후보자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정 후보자의 '공천 대가 사무실 무료 임대 의혹'과 관련해 입증자료라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2012년 12월 임대 전까지 건물주를 몰랐다고 청문회에서 밝혔지만, 한 달 앞선 11월 대선 관련 임명장을 주고 함께 회의를 했다는 것입니다.

    ◀ 유기홍 /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 ▶
    "정성근 후보자의 거짓말, 폭탄주 회식은 국민을 절망하게 만들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김명수, 정성근, 정종섭 등 장관 후보자들의 거취에 대한 언급 없이 이번 주 2기 내각 출범을 강조해 부적격 논란 문제를 매듭짓겠다는 뜻을 비췄습니다.

    MBC뉴스 장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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