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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최지호 기자

고래와 함께 하는 여름…울산 고래 관광으로 '휴가 만끽'

고래와 함께 하는 여름…울산 고래 관광으로 '휴가 만끽'
입력 2014-07-29 07:56 | 수정 2014-07-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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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고래박물관부터 고래생태체험관 등 고래 관광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고래 문화 특구, 울산 장생포인데요.

    최지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지난 2008년 국내 유일의 고래문화특구로 지정된 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과 생태체험관, 고래바다여행선으로 이어지는 전시-체험-관광 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전국의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김지일/충북 청주시 ▶
    "울산이 고래가 되게 유명하다 그래가지고, 애들도 보여주고 생태박물관도 한번 가보고 고래에 먹이 주는 것도 보고, 그렇게 하려고 왔는데."

    파도를 거슬러 솟구쳐 오르는 고래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동해바다 고래여행선은 먹잇감이 많아지는 여름철에 인기가 더 높습니다.

    최대 4백 명까지 탈 수 있는 고래바다여행선은 매주 토요일 저녁에는 울산 공단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연안 관광선으로도 운항됩니다.

    바다에서 고래를 만나지 못한다면, 바로 옆 고래생태체험관에서 돌고래 4마리를 눈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고래 뼈 전시물부터 고래잡이의 역사를 간직한 옛 포경 전진기지 울산 장생포항의 모습을 담은 고래박물관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 이재석/울산 남구청 고래정책과장 ▶
    "우리 장성포 고래문화특구는 365일 전국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장생포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울산 장생포 고래특구는 고래와 함께 무더위를 잊게 하는 전국적 이색 명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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