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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로빈 윌리엄스 '자살' 확인…질식에 의한 사망

배우 로빈 윌리엄스 '자살' 확인…질식에 의한 사망
입력 2014-08-13 07:52 | 수정 2014-08-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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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미국 경찰 당국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스스로 목을 매 목숨을 끊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조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미국 마린 카운티 경찰국은 기자회견에서 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자신의 침실에서 허리띠로 목을 매 숨진 상태로 개인 비서에게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직접적인 사망 원인도 질식이라고 확인했습니다.

    ◀ 키스 보이드 경위/미국 마린카운티 경찰 ▶
    "목 둘레에는 허리띠가 감겨 고정돼 있었고, 허리띠의 반대쪽은 옷장 문과 문틀 사이에 끼어 있었다"

    또 시신 근처에 흉기가 있었고 팔에는 흉기 자국이 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1일 오전 11시 55분 전화로 신고를 접수했으며 윌리엄스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것은 전날 밤 10시쯤 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유서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에 대한 가능성은 거론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윌리엄스의 공보 담당자는 최근 윌리엄스가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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