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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경기도 이천 대형마트 불…1백여 명 대피 소동 外

[사건사고] 경기도 이천 대형마트 불…1백여 명 대피 소동 外
입력 2014-08-20 06:29 | 수정 2014-08-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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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송파에 있는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기도 이천의 대형마트에서도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건물 안에 있던 손님들이 대피하는 등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손령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창문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뿜어져 나오고, 소방관들이 쉴새 없이 물을 뿌립니다.

    어젯밤 11시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집 내부와 집기들이 타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작은방에 있는 책상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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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시각 경기도 이천의 한 대형마트에서 불이 나 건물 안에 있던 손님 1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 대형마트 관계자 ▶
    "스티로폼이나 포장재들이 있다 보니까요. 연기나 이런 부분 때문에 고객님들을 대피를 시켰습니다."

    2층 냉동창고에서 전기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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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새벽 1시쯤엔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빌라 1층에서 불이 나 집주인 60살 박 모 씨가 목과 손등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 가스레인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손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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