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엄지원 기자
경북 안동 농장서 멧돼지 11마리 탈출…'주민 불안'
경북 안동 농장서 멧돼지 11마리 탈출…'주민 불안'
입력
2014-08-20 07:55
|
수정 2014-08-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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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 안동의 한 농장에서 멧돼지 1 1마리가 탈출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 습니다.
떼를 지어 과수원 등지를 헤집고 다니고 있습니다.
엄지원 기자입니다.
기자: 봉지에 싸여 수확을 기다리던 배는 감쪽같이 없어졌고 밭에는 빈 봉지만 수 북이 쌓여 있습니다.
나뭇가지도 곳곳이 부러져 배밭이 그야말 로 쑥대밭이 됐습니다.
범인은 닷새 전 인근 농가를 탈출한 멧돼 지들.
지난 주말 내린 많은 비로 인해 농장 울 타리가 일부 무너져내리면서 멧돼지 11마 리가 탈출한 겁니다.
기자: 무리를 벗어난 멧돼지 한 녀석은 취 재팀이 다가가도 본체만체 떨어진 사과를 먹고 풀밭도 헤집습니다.
농가는 태어날 때부터 사육됐기 때문에 공 격성은 크지 않다고 주장하지만 주민들은 120kg에 육박하는 몸집과 멧돼지 특유의 야생성에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기자: 지자체가 엽사들을 동원해 며칠째 포획작전을 펼치고 있지만 우리를 탈출한 멧돼지들은 아직 한 마리도 잡히지 않았 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떼를 지어 과수원 등지를 헤집고 다니고 있습니다.
엄지원 기자입니다.
기자: 봉지에 싸여 수확을 기다리던 배는 감쪽같이 없어졌고 밭에는 빈 봉지만 수 북이 쌓여 있습니다.
나뭇가지도 곳곳이 부러져 배밭이 그야말 로 쑥대밭이 됐습니다.
범인은 닷새 전 인근 농가를 탈출한 멧돼 지들.
지난 주말 내린 많은 비로 인해 농장 울 타리가 일부 무너져내리면서 멧돼지 11마 리가 탈출한 겁니다.
기자: 무리를 벗어난 멧돼지 한 녀석은 취 재팀이 다가가도 본체만체 떨어진 사과를 먹고 풀밭도 헤집습니다.
농가는 태어날 때부터 사육됐기 때문에 공 격성은 크지 않다고 주장하지만 주민들은 120kg에 육박하는 몸집과 멧돼지 특유의 야생성에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기자: 지자체가 엽사들을 동원해 며칠째 포획작전을 펼치고 있지만 우리를 탈출한 멧돼지들은 아직 한 마리도 잡히지 않았 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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