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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만에 가장 빠른 추석…물가 특별 관리 대책 발표

38년 만에 가장 빠른 추석…물가 특별 관리 대책 발표
입력 2014-08-20 07:55 | 수정 2014-08-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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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추석 연휴, 올해는 특히 38년 만에 가장 빠를 뿐 아니라 닷새나 돼서 매우 깁니다.

    이 때문에 정부가 추석 물가부담을 낮추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오상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다음 달 초면 추석이지만 청과시장의 명절 분위기는 아직입니다.

    ◀ 전영출/전통시장 청과점 ▶
    (신고배가 나올 철이 아니에요?)
    "아직 안 됐죠, 지금 나오는 건 원앙배"

    추석이 3주 정도 남아 있어 제수품 물가는 아직 안정된 편이지만 추석이 가까워 오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이번 추석은 38년 만에 가장 빨리 맞는 추석입니다.

    과일이나 곡식 수확량이 예년 추석에 못 미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 주아현 ▶
    "부담스럽죠, 제수 준비를 저희가 다 하는데"

    정부는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해 사과와 배, 쇠고기 등 농축수산물과 휘발유, 찜찔방 요금 등 총 28개 품목을 특별점검 대상으로 정했습니다.

    다음 달 5일까지 매일 가격을 조사하고 공급물량도 크게 늘립니다.

    ◀ 박진상/농협중앙회 상무 ▶
    "주요 농산물에 대해 60~100% 이상 추가로 물량을 확보해서 충분히 물량을 공급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부는 중소기업이 밀린 임금과 하도급 대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4조 원 이상 많은 20조 9천억 원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오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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