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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영화배우 이병헌 '음담패설 동영상 유포' 협박 外

[사건사고] 영화배우 이병헌 '음담패설 동영상 유포' 협박 外
입력 2014-09-02 06:23 | 수정 2014-09-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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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영화배우 이병헌 씨에게 음담패설을 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거액의 돈을 요구한 20대 여성 2명이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나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리포트 ▶

    서울 강남경찰서는 영화배우 이병헌 씨에게 50억 원을 요구하며 협박을 한 혐의로 신인가수 20살 김 모 씨 등 20대 여성 2명을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이병헌 씨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이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참다못한 이병헌 씨는 지난달 28일 경찰에 신고를 했고 붙잡힌 이들은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 데로 김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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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젯밤 11시 반쯤 부산 사상구에 있는 한 교차로에서 11톤 화물차가 중앙선 화단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52살 박 모 씨가 머리와 팔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리막길을 달리던 중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박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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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어제 오후 5시쯤엔 충북 옥천군의 한 도로에서 고등학생 17살 손 모 군이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다 72살 장 모 씨가 몰던 트랙터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MBC뉴스 김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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