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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미식축구 스타 가정폭력 잇따라…백악관까지 나서 심각성 지적

美, 미식축구 스타 가정폭력 잇따라…백악관까지 나서 심각성 지적
입력 2014-09-22 07:54 | 수정 2014-09-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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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인 미식축구 스타들의 가정 폭력 행위가 잇따라 충격을 주고 있다는 소식, 이미 전해드렸는데요,

    미식축구 협회의 공식 사과에 이어, 오바마 대통령까지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워싱턴 문호철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엘리베이터 안에서 덩치 큰 남자가 여성을 주먹으로 때린 뒤 기절한 여성을 질질 끌고나갑니다.

    연봉 40억 원이 넘는 미국 미식축구 스타 레이 라이스와 약혼녀 사이에 벌어진 일입니다.

    100kg 넘는 체격의 미식축구 선수 조나단 드와이어는 성관계를 거절하는 아내의 코뼈를 내려앉게 해 구속수감됐습니다.

    이 밖에도 임신한 약혼녀 폭행 등 선수들의 폭행 사건이 이어지자 그동안 사건을 축소하거나 감추기에 급급하다는 비판과 함께 해임요구를 받아온 미국 미식축구리그 협회장이 결국 공개 사과하기에 이르렀습니다.

    ◀ 로저 구델/NFL 협회장 ▶
    "레이 라이스 건을 잘못 처리했습니다..죄송합니다.”

    오바마 대통령도 같은 날 여성 폭력은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습니다.

    ◀ 오바마 미국 대통령 ▶
    "사실 스포츠 리그부터 팝 세계,또 정치권까지 우리 사회는 아직은 여성을 충분히 대우하지 않고 있습니다."

    협회장의 공개 사과에도 불구하고 가정 폭력에 매우 엄격한 미국 사회에서 미식축구를 둘러싼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문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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